광주 광산구 비아 5일 시장 화재[연합] |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추석을 앞두고 광주의 한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상점 10여곳이 불에 탔다.
광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58분쯤 광주 광산구 비아 5일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상점 10여곳과 상점 내 집기류 등이 모두 불에 탔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 알림 시설(속보기)을 통해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출동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6대, 소방대원 104명이 투입돼 화재를 진압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