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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산서 벌목작업 인부 소나무에 깔려 숨져

[헤럴드경제(고흥)=박대성 기자]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인부가 잘린 나무에 깔려 숨졌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10분께 고흥군 두원면 한 야산에서 A(63)씨가 잘린 소나무에 깔렸다.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당시 A씨는 같은 벌목 업체 소속 동료들과 나무를 자르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동료 작업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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