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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드래곤즈 눈도장 찍은 축구유망주 손건호
김백기 감독의 아들
광양제철고 손건호 선수(오른쪽).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프로축구 구단 전남드래곤즈 창단 멤버인 손백기 감독(광양중앙초교 여자축구부)의 아들이 준프로 계약선수가 됐다.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 구단은 광양제철고 3학년 공격수 손건호(17)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프로 계약은 2018년 준프로 계약 제도가 도입된 이후 전남드래곤즈의 2번째 사례이자, 최초의 부자 선수로 기록됐다.

순천 중앙초교와 광양제철중을 졸업한 손건호는 173cm 65kg로 체격조건이 월등하지 않음에도 많은 활동량과 속도감을 갖춘 축구 유망주로 평가되고 있다.

윙포워드는 물론 공격형 미드필드를 소화할 수 있는 손건호는 U22 자원으로 활약하며 전남의 좋은 공격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관 전남 구단 감독은 “U22 자원으로서 손건호 선수의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건호는 "지도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며 프로 경기에 데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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