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기 광주시 의원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광주시의회 박수기(더불어민주당· 광산5) 의원과 임미란(민주당·남구2) 의원이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박수기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원칙을 담은 조례 개정을 이끌어 도시계획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9월 공포된 ‘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외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 선정위원회 구성, 요약 공개하던 회의록의 상세 공개 등이 함께 담겼다.

임미란 의원은 주민생활편익 분야 우수상을 받았으며 2020년부터 5년 연속 상을 받았다.

임 의원은 ‘광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아동 진료 사각지대와 대학병원 응급실 과밀화 완화에 일조해 호평받았다.

임미란 광주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