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 전경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에 있는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이 5월 가정의 달, 어린이 날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6일 까지 진행되는 주요행사로는가족 대상 포토존(SNS업로드 이벤트),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등이다.
어린이날인 5일 당일에만 열리는 행사는 해양생물 모자이크 스티커 3종 체험과 오후2시부터 3시까지 야외 고래분수 앞에서 열리는 바다동요 버스킹 공연 등이 있다.
이외에도 과학관을 찾는다면 최근 행안부 소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된 ‘파도소리놀이터’, 해양탐구 미로체험시설 ‘오션메이즈’, 동해바다 수심 7m를 걸어 들어갈 수 있는 ‘바닷속전망대’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날 기념 문화행사 프로그램 행사표(과학관 제공)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해양 인재인 어린이들이 해양과학관에서 뜻깊은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포함한 청소년들에게 친근한 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세부 내용은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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