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5일에 울진군 및 봉화군, 26일에 삼척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한울1,2호기 계속운전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한울1,2호기 계속운전으로 인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결과와 지난 3월에 시행한 주민 공람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방인철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패널을 구성해 주민들이 사전 제출한 의견진술과 현장 질의에 대한 답변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안전한 계속운전, 지역주민과의 신뢰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방안 등이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주민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최종본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