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사이버대는 지난 25일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1호관에서 대구대 언어치료학과와 공동 주관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Tech-assisted holistic dementia management to improve the QoL of people living with dementia and caregivers'이라는 주제로 미국 인디애나 대(Indiana University Indianapolis) 정희태 교수가 강연했다.
특강에는 대구사이버대와 대구대 재학생, 교수 등 다수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치매에 대한 공학적 접근을 통해 삶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계획했다.
언어치료학과 한지연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특강을 통해 현장 문제에 대한 해결 학습 능력을 키우고, 전공 분야의 견문을 넓혀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 언어치료학과는 올해 개설 18주년을 맞았으며 언어장애를 가진 아동 및 성인을 조기에 진단하고 판별해 환자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는 전문 언어재활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지난 2023년 제12회 언어재활사 2급 시험에서 1급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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