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학(오른쪽) 울진 해경 서장이 울진~울릉간을 운행중인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에 직접 탑승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울진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여객선 하계특별교통대책기간(7월 26일~8월 11일)을 대비해 울진~울릉간을 운행중인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하기 위함이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여객선 출항 전 철저한 자체 점검을 강화해 운항중 발생할수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기상 악화 시 무리한 운항을 자제하는 등 안전운항을 당부했다.
또한 탑승객의 승선대기 및 승·하선 시 질서유지를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확인으로 미끄러짐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
배병학 울진 해경 서장은 “울릉 썬플라워 크루즈호는 후포항과 울릉도를 왕복하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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