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경산문화관광재단 제1회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공모를 위해 경산시와 시의회에서 추천한 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임원(대표이사, 이사, 감사)의 자격요건, 모집방법, 심사기준 등 향후 설립될 경산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 갈 임원의 공개모집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모집 인원은 9명(대표이사 1명·비상임 이사 7명·비상임 감사 1명)이다.
임원은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과 재단 업무 및 운영에 관한 경영 능력, 관련 분야 재직 경력, 학위 등이 있어야 한다.
공개모집 기간은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다.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이나 방문, 등기로 접수하면 된다.
경산시는 경영 능력과 전문성,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면·면접 평가를 거쳐 다음 달 중 임원을 선발·임용할 계획이다. 임원 임기는 임용일부터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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