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대구 북구청, 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대구메리어트호텔 이스트홀에서 제2차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와 대구 북구는 지난 22일 대구메리어트호텔 이스트홀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의 3차년도 사업계획서(안) 심의를 위한 '2024학년도 제2차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과 배광식 대구시 북구청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 컨소시엄 대학(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과 지역혁신 기관, 산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사업계획 수립과 사업 전반의 성과에 관한 사항 등을 결정하고 심의한다.
이날 회의는 대구보건대 장준영 Hi-HiVE HiVE센터장의 2차년도 연차평가 결과보고 설명을 토대로 3차년도 보완 계획 보고, 지역 특화분야 학과 AI융합안경디케팅 전공학생 선발 보고, 3차년도 예산 사용 현황 보고, 3차년도 사업진도 보고, 3차년도 사업계획서(안)에 대해 심의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앞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 RISE체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북구와 안경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1유형)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내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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