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상권 SW·AI 패밀리톤’ 포스터(국립안동대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 SW융합교육원이 오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안동 그랜드호텔 그랑데홀에서 ‘제1회 경상권 SW·AI 패밀리톤’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경상권 15개 팀과 각 대학 내빈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AI·SW 교육과 지역 역사문화의 융합을 통해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특색을 살린 혁신적인 가족 중심 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특히 학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형식으로 세대 간 협력을 도모하며 AI와 SW의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AI·SW교육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포함한 융합교육 지향 △청소년과 학부모의 정보과학적 사고능력을 겨루는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또한 컴퓨팅 사고력 향상 △비전공인도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 내 문화, 예술, 생태, 환경 등의 사회적 문제를 제시해 SW적 문제해결 방식을 유도함으로써 SW 관심 증대 등 궁극적으로 SW중심 AI시대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한다.
국립안동대 김병순 SW융합교육원장은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서 경상권 국립대학이 협력해 지역민에게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행사를 진행하게 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 역사와 문화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대회를 통해 AI-SW의 중요성을 일컫는 매우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최하고 국립안동대, 경북대, 부산대가 공동 주관한다. 또한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안동시가 후원한다.
한편 국립안동대 SW융합교육원은 SW가치확산 사업으로 지역 내 일반인과 청소년에게 지속적으로 SW·AI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의 학습 능력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SW·AI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SW미래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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