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낮 12시 53분쯤 영주시 문수면의 한 사무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경북소방본부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의 한 사무실에서 불이나 3300만여 만원의 피해를 냈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15일) 낮 12시 53분쯤 영주시 문수면의 한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은 사무실 일부(70m²)와 가전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3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장비 11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볕더위 속 전기 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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