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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셰이크 한잔’ 한달 남은 수험생 식단 관리 [식탐]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4일)이 한달 남짓 남았다. 남은 기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선 식단 관리도 시작해야 한다. 소화가 잘 되면서도 영양가 있는 식단 구성이 필요한 시기다. 특히 집중력이나 기억력, 피로회복, 눈 건강에 좋은 식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인삼과 홍삼은 수험생의 체력보충에 좋은 대표 보양...
2024.10.12 08:51
당뇨 예방에 좋아요, 10월에 먹는 ‘새송이’ [식탐]
자연산 송이는 ‘버섯의 왕자’로 불린다. ‘일 송이, 이 능이, 삼 표고’란 말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향과 맛을 인정받는다. 가을에만 채취할 수 있고 가격도 비싼 편이다. 이 귀한 자연산 송이의 대용품으로 인공 재배된 것이 바로 새송이버섯이다. 연중 구할 수 있고 가격도 훨씬 저렴하다. 모양과 ...
2024.10.09 08:51
중년이라면, 밥상에 뼈째 먹는 생선 추가하세요 [식탐]
뼈째 먹을 수 있는 생선은 고등어나 연어처럼 인기가 높진 않지만, 중년층에게 이로운 영양소가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과 함께 칼슘이 다량 들어 있다. 중년층의 골다공증과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좋은 생선이다. 대표적인 생선으로는 멸치가 손꼽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자료에서 멸치(중멸치, 말린 것) 100g당...
2024.10.07 16:50
“양반 말고 머슴처럼 먹어라” 이유가? [식탐]
흰쌀밥에 고기반찬. 과거엔 ‘양반’이나 먹던 귀한 밥상이었으나 현재는 상황이 달라졌다. 오히려 거친 잡곡밥에 나물반찬을 먹는 ‘머슴’ 밥이 건강식으로 주목받는다. 쌀밥의 부드러운 식감과 고기 육즙은 입을 즐겁게 해주지만 과다 섭취가 문제다. 이미 현대인은 일상에서 정제된 탄수화물과 붉은...
2024.10.06 08:50
‘근육 빠지지 않게’ 효과적인 다이어트 간식은? [식탐]
굶어서 살을 빼는 다이어트는 폭식이나 요요현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체중감량 시에는 포만감이 높은 천연 간식을 먹으면서 배고픔을 막는 것도 방법이다. 다이어트 간식의 필수 영양소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손꼽힌다. 이 두 가지가 충분해야 근육량이 빠지는 것을 막고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 김민정 영양사는 &...
2024.10.05 08:50
햄버거 매장에서 종이에 케첩 뿌렸나요? [식탐]
패스트푸드점에서 감자튀김과 함께 나오는 케첩은 대부분 용기가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 그래서 트레이매트(종이받침)에 케첩을 뿌려놓고 찍어 먹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간편히 먹을 수는 있으나 식품 안전상으로는 부적절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당 방문과 배달음식을 통해 외부 음식을 먹을 때는 식품용 용기와...
2024.10.03 08:50
‘100세 시대’ 노년층 간식은 이렇게 드세요 [식탐]
‘100세 시대’에는 질환 없이 긴 노년을 보내는 것이 필수 과제다. 건강 유지를 위한 영양소 섭취는 이전보다 관심이 높아졌으나, 영양섭취가 부족한 노인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영양섭취가 부족한 ...
2024.10.02 16:50
“고추씨 빼지 마세요” 당신이 몰랐던 항암 작용[식탐]
고추는 한식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식재료다. 6월에서 11월까지가 제철이다. 주로 음식의 매운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지만 비타민도 풍부하다. 그중에서도 비타민C는 웬만한 과일보다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자료에 따르면 풋고추(생것) 100g의 비타민C 함량은 43.9㎎다. 귤의 약 2배, 토마토의 8배 정도다. ...
2024.10.01 08:50
환절기엔 보양식을…쌈채소로 먹는 ‘약용작물’ [식탐]
보양식은 여름철 무더위뿐 아니라 가을철에도 필요하다.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엔 충분한 영양 보충이 필요해서다. 흔히 삼계탕과 같은 보양식에는 기력 회복을 위한 각종 약용작물이 사용된다. 이런 약용작물들은 값비싼 보양식이 아니더라도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일부는 특유의 향과 맛을 지녀...
2024.09.30 16:50
선물받은 참치캔, “먹기 전에 멈추세요” 왜? [식탐]
통조림은 장기보관이 가능하다는 생각에 올바른 보관·섭취에 소홀하기 쉽다. 대표적인 경우가 참치캔이다. 캔 뚜껑을 연 채로 냉장고에서 오래 두는 이들도 있다. 추석에 선물 받은 참치캔이 남아 있다면 더욱 안전한 섭취를 위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우선 개봉한 참치캔을 두고 두고 먹는다는 생각은...
2024.09.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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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